존경하는 호국영웅 여러분들께 새해인사 드립니다. 한해가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할수 있었기에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이, 때로는 피눈물로, 때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가 되고 있지만, 반드시 좋은날이 올것으로 믿고 있으며, 건강하게 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씻을수 없는 몸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갖지 않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우리들이 뭉쳐야 하는 제일 큰 이유는 조국수호와 국토방위의 희생자와 공헌자들의 명예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 현실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의 벽을, 국가와 사회에 대한 원망보다, 그 명예를 우리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