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노병의 독백 - 청와대 비서실-군복을 벗다 노병의 독백 - 군복을 벗다 상호가 수도 기계화사단으로 전입한 지 1년이 지난 1975년 7월, 북쪽에서 남침 야욕이 증가하자, 대통령(朴正熙)은 조국 수호를 위해서 전력 강화를 육군에 지시한다. 현역사단이나 향토사단에 위임하던 지역 방위 임무를, 예비군 참모부에서 분리하여, 사단을 창설하여 독자적인 방위임무를 부여한다. 대통령은 서울 사수를 지시하고, 군에서는 시가전을 포함한 서울 방어에 대한 구상이 구체화 되고, 각 부대에서 영관 장교가 서울로 나와 지형을 정찰하고 방어계획을 실천한다. 상호도 서울 방어부대 창설요원으로 차출되어, 집에서 00에 있는 00군단으로 출퇴근을 한다. 방어부대 창설요원으로 차출된 영관 장교들이 00에 있는 현역 사단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