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노병의 독백 - 월남전이 남긴 상처-고엽제 후유증 노병의 독백 - 고엽제 후유증 고엽제란 전쟁을 하면서 전투에 방해가 되는 나뭇잎에 약품을 뿌려, 나뭇잎이 말라죽어 지상으로 떨어지면 작전하기가 쉬어져 뿌리는 화학약품이다. 이 고엽제는 한국의 휴전선 일대에도 뿌려졌지만, 주로 월남 전선에 뿌렸으며, 고엽제에 노출된 군인은 무서운 화학약품 인 줄도 모르고 작전을 수행한다. 고엽제에 노출된 사람은 후유증아 생기며, 유전자가 파괴되고, 후손에게도 전염이 되며, 즉시 혹은 5년, 10년 뒤에도 후유증이 생기며 각종 질병에 걸리는 무서운 병이라, 나라에서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를 국비로 치료하고 생계를 지원한다. 한국 땅에서 포성이 멎은 지 50년이오, 월남의 내전이 종식된 지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62] 노병의 독백 - 월남전이 남긴 상처-중대장과 선임하사 노병의 독백 - 중대장과 선임하사 상호가 뇌출혈로 쓰러진 지 10여 년의 세월이 흐르니, 발병 당시엔 기억 상실증으로 모든 지식을 잊고 엎드려 투병을 시작했으나, 이제는 보행이 가능하고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벤즈’나 ‘폭스바겐’이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회사로, ‘벤즈’는 동그라미 속에 풍력 발전기 와 같은 세 개의 날개를 그린 것이 마크이고, ‘폭스바겐’ 은 동그라미 속에 알파벳의 W자를 그린 것이 마크라는 것을 기억하 니, 기억력의 70%는 회복한 셈이다. 친구 집을 가려고 지하철 환승역에 내려서 전차를 환승하려다, 기억을 상실하고 5,6분을 헤매다, 정신이 들면 다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상호다. 상호가 외부 세계와 단절하고 10여 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