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은 죽고 쭉쩡이만 살아남았어!" 존경하는 선배님이 월남전에서 소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전사(戰死)한 소대장의 비석을 어루만지며 울먹이시면서 자주 하시던 말씀입니다. 목숨을 빚진분의 몫까지 더 열심히 사시려고 노력하신 선배님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흐트러진 내모습을 다잡곤 했습니다. "선배님은 쭉쩡이가 아니라 영웅이십니다."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살아남은분들을 위로하는것이 국가의 책무입니다. 국가유공자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대하는것은 죄악입니다. - 국사모 노용환 대표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