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지차체의 100만원 남짓한 국가유공자 지원은 영웅들의 값진 희생의 보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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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차체의 100만원 남짓한 국가유공자 지원은 영웅들의 값진 희생의 보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국가와 지차체의 100만원 남짓한 국가유공자 지원은 영웅들의 값진 희생의 보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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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한민국은 우리의 또 다른 이름, 호국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 보훈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도리

" 한때는 청년이었던 당신들의 소중한 선택과 국가를 위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가슴깊이 응원하겠습니다. "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유수희 의원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시 전체를 지역구로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직 시민 모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유수희 의원입니다.

우선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정도희 의장님과 이종담 부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더 나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계신 우리 박상돈 시장님 이하 2,500여 공직자 여러분과 또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 달 넘게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 상상할 수 없이 참혹했었을 70여년 전 6.25 당시 국가와 국민을 지켜주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목숨 바쳐 국민을 지켜주신 이분들께 과연 우리는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천안시에는 약 4,600여 명의 국가보훈 대상자 중에서 6.25 참전 유공자 분들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 687명에서 금년 357명으로 지난 4년간 절반으로 감소하였습니다.

행사에 오시던 참전용사들께서 눈에 띄게 줄었고 거동도 더 힘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분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도 기억도 점점 시들어가고 금세 허망하게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만 같아 커다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유독 몇 년간은 코로나 등으로 고령의 노병들께서 가족들과도 떨어져 쓸쓸히 돌아가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가 얼마나 무심했는지 이제야 깨달으며 자괴감마저 들었습니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중 가장 연로하신 편에 속하시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처럼 정작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충분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금년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는 그만큼 더 호국안보의식과 자유민주주의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보훈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중요한 보훈사업 중 하나가 예우 문화의 확산입니다.
희생과 헌신에 걸맞는 합당한 예우가 있어야만 우리 사회가 정의롭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 분들에 대한 예우를 문화로 사회적 분위기로 이어가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도적 지원만으로는 먹고 살 수가 없고 식료품을 훔치다가 붙잡힌 80대 참전 용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분을 범죄자라 비난할 자격이 있다 할 수 있겠습니까? 

이들이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오히려 이분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렇게 나이 든 노병은 경제적으로도 궁핍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국가와 지자체에 재정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충분치 않았을 것입니다.

다행히 천안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참전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국가와 충남도 지원을 포함해서 월 100만 원 남짓의 돈이 이분들의 값진 희생의 보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시 앞에서 언급한 예우 문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6.25 전쟁 기념행사를 호국보훈의 달에 당연히 개최되는 행사가 아닌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깊이 있게 보여드리고, 후대인 청소년들의 동참으로 그 의미를 더해 기념행사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문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국가보훈부의 제복의 영웅들, 그분들과 연계한 민간주도의 다양한 예우문화 사업이 있었습니다.

우리 천안시도 참전유공자의 제복 입은 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등 이분들의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 역사적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존경 속에서 여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4천600여명의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원만한 지원과 시민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 그리고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보훈팀의 신설 또한 건의하는 바입니다.

국가보훈부 승격으로 더 복잡 다양해진 보훈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고, 천안시 국가보훈 대상자들과 9개 보훈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분들이 애국 애족의 상징으로 존경과 예우를 받도록 본 사안을 정책 차원에서 비중 있게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조국 대한민국은 우리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호국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보훈는 미래를 위한 우리의 도리입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잊혀져가고 있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져 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조국을 지킨 영웅에 대한 우리의 의무와 도리를 다시 한 번 다짐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수희 의원은 국사모 노용환 대표와의 통화에서 "제복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선 자세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시던 모습을 어떤 행사에서도 본적이 없었으며 그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행사가 끝난후 갈비탕 등 제대로 된 식사도 대접하지 못하고 조촐한 간식을 나눠드려 너무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하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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