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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박재호 위원
"보훈의료서비스 근본적인 개선 필요"
"보훈처가 보훈병원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개념을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
(2022.11.01)
민주당 박재호 위원 : 보훈처장님 조금 전에 우리 강민국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가 꼭 해야 된다 보훈병원을 내가 갖고 있어야 된다 이런 개념을 좀 버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우리 공직자들이 사회에 따라가는 시스템 민간인이 발전하는 시스템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어찌 보면 물론 용역 결과가 나온다.
하니까 굳이 내가 갖고 있어야 되는 게 아니라 종합병원 옆에 바로 지어서 같이 이용할 수 있게끔 이렇게 하는 방법이 예산이나 여러가지 장기적으로 볼 때 전략도 되고요.
또 보훈가족들도 좀 괜찮은 가족들은 보훈병원에 안 갑니다.
왜냐하면 시설도 낙후됐지 전문성도 없지 그럴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또 그게 또 빈부의 격차가 또 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굳이 이거 이번 기회에 진짜 전향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처장님의 결단이 중요하거든요.
용역 주면 공무원들 시키는 대로 용역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방법은 어땠는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박민식 보훈처장 : 의원님 말씀에 100번 동감이고 보훈의료 서비스를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서 보훈가족의 눈높이에서 접근해야 되고 그런 차원에서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도 보훈병원이 다 하지 못하는 기능의 상당 부분을 위탁병원을 쉽게 말해서 민간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하는 그 방식을 통해서 해소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 지적하신 거 100번 지당하다고 생각을 하고 더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